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과 중소기업정책개발원(원장 나도성·KISME)은 7일 강소기업협회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강소기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만큼, 정부정책,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과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엽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E&M대표), 나도성 KISME 원장, 김유숙 KISME 연구원장,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부회장 겸 원장, 최창호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지난 2016년 11월 23일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이지만, 어느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이나 핵심역량을 가지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고 향후 수출 가능성도 높은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이나 회원사 공동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강소기업협회는 협회 비전으로 2030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1만개의 아이템발굴과 1만개의 강소기업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은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서비스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개발, 교육·연수, 컨설팅, 국제협력, 비지니스모델 개발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지원기관·협회·단체 임직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ESG 실사 및 평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과 자격제도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