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2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비축유 구매를 늘린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산업부는 아직 구매 계획이 없고 구매 비용비용도 갑절도 뛸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오해 314억원 규모의 비축유 구매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산업부는 2일 보도자료 해명을 통해 올해 비축유 구매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비축유 구매비용이 어림잡아 1,000억원에 육박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올해 비축유 구매 예산은 총 314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비축유를 과거 산유국과 직거래하던 것 대신 국내 정유사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비축유(원유+석유제품) 구매는 국내 정유사를 포함하여 국제 지명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가 비축유 저장공간이 5천만 배럴 규모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비축유 구매가 매년 비축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는 것은 사실도 이나라고 해명했다. 또 비축 회의라는 것은 없으며, 석유공사가 수립한 각년도 비축유 구매계획은 산업부 승인 후 산업부 고시에 포함되어 관보에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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