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화제의 인물)공영택 한국수력원자력 조달처장

기사승인 2019.11.04  07:39:25

공유
default_news_ad2

- 자본재산업육성 대통령상 수상 영예

공영택 조달처장

공영택 한국수력원자력(주) 조달처장이 지난 10월 22일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 처장은 중소협력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재산업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원자력산업은 대한민국 에너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것은 바로 기술을 소중히 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 해 준 것이 바로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의 힘이다. 조달처장 역할이 바로 그들과의 협력관계를 이끌어 내고 상생하도록 도와주는 자리다. 

공영택 처장은 말한다.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키운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고. 공영택 처장에게 이번 수상에 대해 들어봤다.

공영택 한국수력원자력 조달처장이 정승일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수받고 있다.
Q. 이번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드리며 수상 소감을 부탁합니다.

☞ 한수원은 협력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협력업체를 만나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소통채널 다양화 및 소통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총 20회 이상 CEO 및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고, 4차례의 원자력 주요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통해 원전 현안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기관별 대표들이 직접 나서서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한수원의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차 협력사인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중 80%(건의사항 131건, 조치건수 106건)가 넘는 과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CEO를 중심으로 경영진, 직원들의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수상 축하을 받고 있다.
Q. 그동안 한수원이 추진해 온 대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특히 동반성장 등 중소기업 육성 방향은 무엇입니까?

☞ 한수원은 원전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수원 고유의 동반성장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동반성장사업의 주요 내용은 ➀인력 및 교육지원 ➁판로지원(국내, 해외) ➂R&D 및 기술지원 ➃금융 및 기타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분됩니다. 각 프로그램별로 협력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보완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 및 교육지원
중소기업의 특성상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서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인재 양성이 더딘 현실을 감안해 한수원은 한수원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에 1년간 고용계약을 체결해주고 원자력 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하는 테크노닥터지원사업, 새롭게 한수원 사업에 진입하고자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자격 등록 등 한수원 품질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품질멘토링 사업,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관련 기초 과정 교육을 위한 Off-Line, On-Line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판로지원
한수원은 원전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2018년 2회 → 2019년 4회) 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 지원을 위해서도 한수원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확대 운영(2018년 46개사 → 2019년 103개사)하고 있습니다.

■R&D 및 기술지원
한수원은 원자력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827억원(2014~2018년) → 1415억원(2019~2023년))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R&D 사업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기술력 제고 및 사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력 사업 참여 유지 및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KEPIC, ASME 등) 취득 대상을 전부 지원(기존 연간 50개사)하고 비용 지원을 대폭 확대(최대 3,000만원 →전액 지원)하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금융 및 기타지원 프로그램
2019년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역량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의 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성장펀드를 조성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기금도 기존 1500억원에서 16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기업들이 숨통을 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1금융권 담보한도 소진 기업의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보험 연계 상품을 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함께 개발하기로 협약하고 개발 중에 있습니다. 연내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국산화 등 기술선진화를 위한 노력이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라고 봅니다. 한수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산화 등 기술지원 방침은 뭡니까?

☞ 원자력은 도입 시기부터 대부분의 기술을 해외에 의존했었습니다. 몇 십년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기술을 포함해 해외에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할 정도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자립도를 이뤘습니다. 최근 일본정부로부터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일본수출규제가 있었고, 지난 9월 24일 한수원은 이를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외국산 부품 공급중단 및 단종 등에 대비하여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과거 단발적으로 시행했던 국산화 대책과 현재 진행 중인 계획을 아울러 향후 국내산업을 선도 육성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3년 내 착수 가능한 100대 국산화 과제 발굴 및 국산화 과제 추진을 위한 본사, 사업소, 중앙연구원이 망라한 전사적인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단(T/F)을 구성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들이 원자력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에너지전환 정책 이후 위축된 국내 원전 산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국내 기업들(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에서 느끼신 문제점이나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설명해 주세요.

☞ 국내 중소기업들과 다양한 현장 소통을 통해 느낀 점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기술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뿌듯한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존속과 성장을 위해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첨병이 되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영예의 주인공들.

 

김영환 기자 yyy9137@naver.com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