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가 중국에 진출한다. 이회사는 27일 중국세계 최대 박막형 태양광 생산업체인 하너지그룹과 한국공식대리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인터내셔널은 이번 MOU를 통해 CIGS 박막형 모듈을 중국의 한국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호 세종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협약은 태양광 시장에서 플래시블 'CIGS 박막형 모듈'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중국기업이 선택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제 한국형 태양광 모듈이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유명 전시회를 통해 일체형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홍보해 왔으며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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