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일류상품 59개가 새롭게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현재 일류상품 ▲7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구성된다.
올해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중 현재 일류상품은 34개, 차세대 일류상품은 25개이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11개로 가장 많고, 철강금속 및 석유화학 분야가 9개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 기업을 보면 전체 81개 기업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53개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지난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으로 시작한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올해엔 784개 품목, 876개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이들의 수출 비중도 최근 4년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비중이 2001년 37%에서 올해에는 76%를 증가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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