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는 전기공업인으로 외길인생 55년을 살아왔다. 69년생. 그는 대기업에서 전기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0대에 창업을 했다. 군(軍)생활도 공병대에서 전기일을 맡아왔던 그는 직장도 광명전기에서 전기인으로 출발해 남다른 꿈을 위해 삼성파워텍을 설립하고 오뚜기 전기공업인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 26대 이사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저는 전기인으로 평생 직장생활과 배전반 제조업을 창업해 30년 정도 운영하고 있다"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조합에 벅찬 기대와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사가 중심인 조합, 회원을 섬기는 조합, 회원과 화합하는 조합을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조합 회원사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달라는 여러 회원사의 지지와 성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기조합은 1962년 창립이래 지난 61년간 대한민국의 전기업계를 대표하는 조합으로 조합 원사와 함께 전기발전을 위해 중심에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왔다. 하지만 박 후보자는 회원을 위한 조합이기 보다는 이사장 중심의 조합으로 성장해 왔다며 조합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안을 제안했다.
우선 ▲조합 배정물량중 지역업체의 최우선 배정하고 ▲조합 회원사의 수시로 소통할수 있는 조합건물내 업종별 사무실을 만들어 수시로 조합과 소통하고 화합 할수있는 장소를 신설·운영 ▲공공조달시장 다수 공급자 계약(MAS) 제도 개선 ▲전기표준품셈 품목을 최대한 확대 ▲조합 단체표준을 현실화 표준으로 개선 ▲우수조달 공동상표 활성화 ▲실무 교육을 활성화 하고 지역별 간담회 정착 ▲연구소 기능 활성화 등 8개안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박 후보자는 "MAS 2단계 경쟁 기준 금액을 현재 1억에서 2억 이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낙찰 하한 율을 현재 90%에서 95%까지 인상 할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사의 조합MAS, 개별MAS 등록하고 사후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실적적인 MAS 제도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상시 운영해 회원사를 적극 지원 하겠다"강조했다.
또 전기품셈에서 전력기기 설치 공량이 없는 품목이 너무 많아 적용 할 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기품셈 3-34 배전반 계기류 설치 공량을 보면 현재 8개 항목만 있어 계기류 설치 공량을 적용의 어려움이 있어 최대한 300가지이상 세분화해 확대 적용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 단체표준을 현실화 표준으로 개선을 위해서는 조합단체표준은 과거 다른나라 규격을 가져와 단체표준으로 사용 했고 최근에는 KEC 규정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과거 국산 전력기기 성능저하 재질 성능저하 일때 단체표준 규격으로 지금은 국산 모든 전력기기의 품질 및 재질향상으 인해 단체표준을 개정하여 현실화 단체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후보자는 "현재 배전반 DOOR두께 3.2T를 2.3T 이하로, 배전반내 제어전선 2.5SQ를 1.5SQ 이하로, 배전반내 CT.PT 제어전선 4SQ를 2.5SQ 이하로 조합단체표준을 현실의 맞도록 개선해 표준시방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공공기관, 전기설계업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감라업체, 조합 회원사의 배포하고 표준시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하고 원가를 절감하여 회원사 이익을 향상하고 규정을 정립해 분쟁요소를 최소화 할것이며 표준규격 분쟁시 조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서 후보자는 조합 이사장 자격으로 "조합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이사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 먹거리 적극 발굴하기 위해 한전 전력기기, 자동차 충전기, 철탑, 변압기 등 조합 수수료를 1%에서 한시적으로 0.7%로 인하돼 있지만 이를 0.6% 이하로 검토해 회원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기공업계가 현재 안고 있는 가장 큰 현안은조합원사 인력부족, 인력노후화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한 '직업 훈련소'를 설립해 인력을 자체 직업 훈련소를 통해 양성해 인력이 필요한 조합원사를 지원하겠습니다."
박봉서 후보자는 "창업 30년 수배전반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각종 특허취득, 각종 R&D 과제 진행, 성능인증, 조달우수, 혁신제품등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회원사의 맞춤형 지원을 할 수가 있다"며 "지난 5년동안 조합 이사장에 출마하기 위해 전기공업인 원로, 각종 모임 등에 직접 찾아가 자신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조합원사의 이익과 먹거리 창출 할 것이며 조합 원사가중심이 되고 조합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조합직원과 이사장은 낮은 자세로 민원을 해결하고자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