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이 기업 고객을 위한 발전소 통합 관리 지원 서비스 ‘발전왕 비즈(Biz)’ 내 매전량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발전왕 비즈는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 등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 운영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다.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공 관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전왕 비즈의 신규 서비스인 ‘매전량 비교’는 발전소 수익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매전량 데이터를 제공한다. 발전사업자는 발전소에 설치된 인버터와 모니터링 장비(RTU)로 발전량을 파악해 예상 수익을 확인한다. 이때 실질적으로 정산 받는 금액은 발전량이 아닌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구매처에서 계측한 발전량인 ‘매전량’으로 결정된다. 이에 매전량은 발전소 수익과 직결된 중요 데이터라 할 수 있다.
발전왕 비즈는 매전량 비교 서비스로 월, 연 별로 모니터링된 발전량과 계측된 매전량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준다. 이를 통해 전력구매처로 송전된 발전량 중 누락된 값은 없는지, 전월 대비 손실 정도는 어떠 한지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관리 중인 모든 발전소의 매전량을 발전왕 비즈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발전소마다 일일이 전력거래소 사이트나 한국전력 통지서를 확인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매전량 비교 서비스는 발전왕 비즈 PC 버전 내 비교 분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사업자의 동의를 받은 관리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 등 다수의 발전소를 관리하는 기업 고객의 업무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발전왕 비즈 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매전량 비교 서비스로 발전소 수익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전왕 비즈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버전인 발전왕에서도 한국전력과 계약을 체결한 발전사업자라면 명세서를 통해 매전량 확인이 가능하다. 발전왕 앱에서 한국전력이 발행한 월 별 명세서를 손쉽게 확인하고, 만약 예상 발전량과 실 구입량에 차이가 있을 경우 발전소 점검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