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유휴 부지인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연이율 12%의 수익과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붕형 그룹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투자 상품은 총 설비 용량 1.5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내용이다. 전국 8곳의 공장 지붕 내 그룹 형태로 발전 설비가 마련되며, 해당 발전설비로 연간 약 905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i]를 볼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3만 7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ii]와 동일하다.
모집 투자 금액은 3억 4천 4백만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월 0.1% 별도)의 수익률로, 수익금은 원금과 함께 만기일에 일시 상환된다. 투자 기간의 경우 5개월로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채권양도 담보와 동산양도 담보, 차주의 주식에 대한 양도 담보가 마련[iii]돼 믿을 수 있다. 여기에 발전소 준공에 대한 위험 경감을 위해 건설기간에 대한 조립보험에 가입한 것은 물론, 공정률이 늦어지지 않도록 공정 시기별 기성 보고를 진행하는 등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모집은 1, 2차로 나눠 4개소씩 진행되며, 솔라브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안내 및 투자 신청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솔라브리지 김태호 대표는 “비어 있는 공장 부지를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이번 투자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상품에 대한 2차 투자 모집이 차주 중 계획돼 있는 등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시중은행의 일반 예∙적금 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현재까지 평균 수익률 11.32%, 연체율 0.0%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517억 원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