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Korea’란 명칭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BIPV EPC선두기업인 세종인터내셔널주식회사(대표 김철호)와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산업단지에 위치 하고있는 BIPV 설계 제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한국항공조명(대표 안용진)과 가 지난 7월9일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술제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SWEET 2021 행사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건물일체형태양광 기술 및 제품생산 능력 상호 공유 ▲건축외장재로써 구조와 성능이 차별화된 BIPV 판넬 사업화 ▲해외 시장으로의 시장확대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두 중소기업은 앞으로 확대될 제로에너지빌딩 정책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건물일체형태양광 모듈을 구조적, 기능적으로 차별화시킨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이다.
세종인터내셔널은 수년에 걸쳐 국내 BIPV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회사이다. 특히 김철호 대표는 “BIPV는 건축적 안정성과 기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저가 저품질 제품의 유혹을 뿌리치고 묵묵하게 건축자재로써의 기능에 충실한 BIPV 개발에 정진해 왔다.
또한 한국항공조명은 연간10MW의 BIPV모듈, 특수PV모듈 양산능력을 갖추고 꾸준히 신재생에너지 제조업 뿌리기술을 육성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기술제휴로 국내BIPV시장에 강력한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탄생했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제휴를 통해 BIPV모듈을 국내 뿐만 해외시장에도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불리는 충북 오창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두기업의 업무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외형적으로 확대된 느낌까지 갖게 한다. 국가의 기술력을 기초에서부터 단단하게 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은 강력한 컨소시엄 구성에 있다는 양사 대표의 신념이 뭉쳐져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COVD-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신긍정에너지가 확산되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