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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 해 4조1천억 영업이익 달성

기사승인 2021.02.19  15: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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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가격 하락 폭이 커지면서 과거 2년 적자(2018년△0.2조, 2019년△1.3조) 흑자로 전환
전기요금 체계개편…전력공급비용 최소화 노력 강화·경영효율화 통한 이익개선 지속 추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58.6조원, 영업이익 4.1조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6.0조원 크게 감소했고, 코로나19, 장마기간 장기화 영향으로 전기판매수익은 0.2조원, 해외건설부문 공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기타수익 0.4조원 감소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조원 증가한 4.1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주요 변동 요인은 다음과 같다.

(연료비·구입비 감소) 2019년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6.0조원 감소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 및 유연탄가 등 연료 가격 하락이 주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3.5조원 감소했다.

전력구입비는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2.0% 증가했으나, LNG, 유가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2.5조원 감소했다.

※한전의 영업실적은 원전(또는 석탄) 이용률보다는 유가 등 국제 연료가격 변동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2021년부터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으로 연료비 변동분은 주기적으로 전기요금에 반영되고 있다.

◆(판매수익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마기간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2.2% 하락해 전기판매수익은 0.2조원 감소했다.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국제 연료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 연료비, 전력구입비와 별도로 영업비용의 약 37% 규모의 전력 공급비용*에 대한 절감 노력을 추진했으며, 약 4,7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시현했다.

※전력공급비용은 설비관리비, 감가상각비, 인건비, 판매관리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약 20조 규모(2020년 잠정 기준)이다.

최근 5년간(2015~2020년) 전력공급비용 증가율은 5.9%로 동 비율 적용 시 2020년 약 1조 1,500억원의 비용 증가가 예상되었으나, 2020년 전력공급 비용 증가율을 3.5% 이내로 유지해 전년대비 약 6,800억원 증가 이내로 억제됐다.

전력공급비용 절감과 함께 저금리 신규차입원 발굴, 차입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이자비용을 전년대비 514억원 절감했다.(2.5%↓)

■2021년 경영여건 및 고강도 경영효율화 지속 추진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전기요금 체계개편과 함께 경영효율화를 통해 전력공급 비용을 절감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이익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판매량 1kWh당 전력공급비용(단위당 비용) 증가율을 2024년까지 연간 3% 이내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한전 자체 ‘전력공급비용 TF’를 구성해, 재무이슈 중점 점검 및 대응 등 전력공급비용 집행 효율성 제고와 수익 개선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발전회사로도 확대해 발전부문 전력공급비용 관리를 위한 전력그룹사 협의체를 구성, 효율화 목표를 공유해 주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한전 및 전력그룹사 전체의 전력공급비용 절감노력을 공동 모니터링하는 등 집행실적 점검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전은 신재생 확대,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망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저탄소·친환경 중심 해외사업 개발, 신재생 투자확대를 위한 자금조달 등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투명성) 개선에 노력

김영환 기자 yyy9137@naver.com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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