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지난 5일 수소법 시행 이후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인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연료전지 발전소를 방문했다.
성 장관은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와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로부터 발전소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초 수소법 시행으로 본격적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완비되었으며, 친환경발전소인 수소연료전지가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후 발전소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부생수소는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직접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다는 장점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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