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차전지 기업 ㈜미섬시스텍 방문
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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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8일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전기이륜차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미섬시스텍을 방문했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8일 이차전지솔루션 기업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지를 강조했다.
미섬시스텍은 이차전지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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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배터리를 개별 충전기 대신 공용 충전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충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배터리간 호환성 등 기존 전기이륜차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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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고, 국내 기업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되어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 차관은 “모빌리티를 비롯해 가전‧로봇‧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안전성 기술, 표준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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