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3일, 조성완 사장과 현진무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는 이날 선언에서,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사회공헌활동 의무제’등 지역상생의 가치경영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공사 노·사는 이를 위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전기설비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활동 등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성완 사장은“어려운 시기 일수록 우리 국민은 늘 하나가 되어 이겨내 왔다”며,“공사 노·사도 함께 뜻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무 노조위원장 또한,“공사의 나눔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노·사는 이달, 공동선언 후 첫 합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전달할 계획이다. 선물 꾸러미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생활용품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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