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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랜선 타고 청렴문화 확산

기사승인 2020.09.29  14: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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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뽑은 공기업 최우수 청렴사례 ‘부패공판 참관제도’
코로나19 우려 속 현장 참여 대신 연극 제작 비대면 개방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민이 뽑은 최우수 청렴사례 ‘부패공판 참관제도’를 연극으로 제작, 모바일 앱을 통해 공유한다. 코로나19 우려로 각종 청렴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남부발전의 온라인 청렴활동 추진은 공공기관의 귀감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28일 부패공판 참관제도를 연극으로 제작하고, 모바일 어플 줌(Zoom)을 활용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실시간 관람했다고 밝혔다.

부패공판 참관제도는 부패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법원 부패사건 공판을 현장 참관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남부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부패공판 참관제 관련 연극을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생들이 모바일 어플을 통해 관람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7월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의 국민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공기업이 추진한 청렴경영사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남부발전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현장 참여가 어려워지자 온라인에서 답을 찾았다. 부패사건 재판을 연극으로 만들어 모바일 어플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게 공유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28일 첫 상연했다.

해당 연극은 채용청탁자의 비참한 최후를 실감 나게 담아 공공기관의 채용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 줘 모바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을 관람한 조현서(동의대4)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으로서 채용청탁자의 비참한 최후가 가장 기억에 남고 통쾌했다“면서,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손다연(동의대2) 학생은 ”접하기 어려운 재판상황을 연극을 통해 쉽게 풀어준 것이 인상 깊었다. 이런 노력이 투명사회를 만드는 작은 씨앗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연극 관람 후기를 남겼다.

남부발전은 온택트(On-Tact) 부패공판 연극을 올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패공판의 현장 참여가 어려워졌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공공기관 및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가 제작됐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많은 국민이 청렴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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