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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태양광 집중호우로 12개소 피해 안전관리 ‘비상’

기사승인 2020.08.10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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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는 장마·집중호우로 최근 12개소 피해 발생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10일 여름철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소재한 (주)드림천안에너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기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창복 드림천안에너지 대표로부터 ‘지난 8.4일 집중호우에 따른 부지 내부 연약화로 피해를 입은 옹벽파손 및 설비시설 일부 유실, 축사·농지 토사 유입 등에 대한 응급 복구작업 내용’을 청취한 후 복구작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발전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산지 태양광 12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90여일 동안 이어진 이번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산지 태양광발전소 붕괴사고 이어지면서 산사태 원인이 태양광설비의 무작위 건설에 따른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에 따른 자료에 의하면 최근 발생한 1000여건의 산사태 중 태양광발전 시설은 12건 으로 태양광 시설로 인한 산사태 원인이라는 지적에는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체 1만2700여개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중 12개소(전체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의 0.1%, 전체 산사태 발생지역의 1%)에 피해가 발생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태 종료 시까지 산림청·지자체 협조 아래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신속 보고 및 응급복구 조치 등이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유사 상황 발생에 대비해 산림청 및 전문가 등과 협의, 산지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산지 태양광 발전소인 ‘드림천안에너지’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드림천안에너지는 산지에 위치한 약 1.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드림천안에너지는 최근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일부 유실 및 옹벽 파손 등이 발생했으나 현재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복구작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발전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유관기관 모두가 태양광 발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환경훼손 방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 도입, 산지 경사도(25→15도) 허가기준 강화, 개발행위준공필증 제출 의무화, 산지중간복구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남형권 기자 cabinnam@enertopianews.co.kr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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