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햇빛드림펀드 제2차 투자대상사업 160MW 모집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별관 3층 에머랄드홀에서 태양광 전문기업 (주)제이에스파워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차 투자대상 사업은 900kW 이상 규모의 법인사업자로 7월13일부터 7월17일 12시까지접수를 받아 오는 7월31일 최종 사업자 선정해 발표하게 된다. 단 SPC별 사업시행법이 다르더라도 S발전사업들을 그룹화한 사업 설치규모가 2700kW 이상의 경우에는 예외로 하고 있다.
이번 동서햇빛드림펀드 사업 조건은 REC의 경우 156.57원(kW당) 이하로 ESS는 옵션조건으로 사업자선정 후 추가사업으로 가능하다. EPC 및 O&M은 연평균 3.5시간 보증조건으로 하되 고정된 것인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7일 제1차 사업설명회(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설명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관심있는 여러 사업주들과 시공사 및 기자재업체들에서 참여해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선 제이에스파워(대표이사 강희동)에서, 이번 2차 대상사업(160MW) 모집의 개요와 조건에 대해서 간략하고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특히 사업주의 입장에서 동서햇빛드림펀드의 장·단점 뿐 아니라 나아가 동서햇빛드림펀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에 대해서 알기쉽게 설명하여 많은 공감을 보여주었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생산하는 양면형모듈의 특성 및 발전량 개선효과(매출액 5~10% 증가)에 대해서 잘 설명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동서발전 신사업부에서는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전력중개서비스 eMAX를 통해 태양광사업자들이 기존의 REC + SMP 20년 장기고정계약에 따른 수익 뿐아니라 '+a'의 추가수익을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추가수익을 사업주들과 상호 나누겠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강희동 대표는 "이번 동서햇빛드림펀드 앞서서 개최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복잡한 사업구도 및 주요 조건들에 대해서 의문을 해소하는 한편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시의적절한 설명회라고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