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개업체로 구성된 미니연합체(MC)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9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서 동남아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남 영암 대불 산단 공장에 위치한 CNA에너지(주)와 서울에 사무실을 둔 가후 자동화기술(주) 그 주인공으로 이들 기업은 연합체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집중화하는 데 성공적인 케이스로 화제되고 있다.
오직 소형 풍력과 국내 소수력 발전 기술 개발만 매진 해 온 CNA에너지와 전기 제어·발전 분야 사물 IOT기술특허을 강점으로 하는 가후 자동화기술이 이번 베트남 전시회에서 한국전력이 주관한 '광주 특화 상품'으로 참가해 MC클러스터 형태의 중소기업연합체 구성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CNA에너지(주) CEO 한병헌 사장과 기술 CTO맏고 있는 김종흥 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중소 기업의 총 역량을 집결시겨 이번 전시회 출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후 자동화기술은 박우순 CEO와 장형석 영업담당 전무가 이끌고 있다.
양사는 중소기업들간의 특화된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각 사의 주력 ITEM을 협력 하기로 하고 CNA에너지(주)사의 소형 풍력 , 소형소수력 발전의 핵심 기술과 가후 자동화 기술(주) 사물 IOT기술의 특허와 발전 기술, 저장기술, 변환기술을 활용 기존 태양광 시장의 병패인 주간 4시간의 장벽에 토종기술로 정정 당당히 세계시장에 도전해 소규모의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사의 기술을 서로 미니클라스터를 통해 기술을 합체 새로운 제품인 소형풍력, 소수력의 기술 개발에 더 한층매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대형 풍력의 문제점과 태양광 발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이 회사가 창립 하게된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사 사장들은 "더 한층 자신의 주력 기술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과감한 도전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를 위해 태양광, 풍력 분야에 해외동반진출하려는국내 국내 강소 중소기업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양사는 이번 전시회 참여하게 된 주된 목적이 세계최초 개발한 제품 출시로 동남아지역 메콩강 유역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라오스, 태국, 말레지아, 인도 네시아, 중국, 필리핀 시장을 확보 및 동향을 파악코자 실시했으나 실제 전시회 참가하는 동안 현지 업체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 입장에서도 중소기업연합체 MC클러스터의 성공적 모델 케이스를 직접 접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MC클러스터 방식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우선 필리핀 케손시티 리드코래사와 시범사업으로 100만불 상당의 소수력사업 진행하기로 MOU체결하고 본계약은 8월중 필리핀 현지방문 후 체결하기 했다. 동시에 필리핀 전역의 해안가 수직풍력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낭지역 송바 발전사업자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총140만불 규모의 MOU도 체결했다. CNA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가 끝난 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하노이지역 대형수력발전사업자인 마이짜우업체 와 베트남 북부지역에 소수력 및 수직풍력기 공급하기로 했고 8월 중순 방문 후 추진중인 북부지역 대규모 사업에 국내 태양광판넬을 공급하기로 하고 국내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CNA와 가후 자동화기술은 또 호치민지역 기계전기협회 오토메이션사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 하기로 협약하고 기타 인도,인도네시아 발전사업자와 제품공급을 위한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취재 기간중에 가장 이상적인 중소기업 모델인 MC클러스터를 구축한 CNA에너지(주)와 가후 자동화기술(주)의 모델은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즉 중소기업간 역량있는 강점을 살려 서로의 주력 기술을 합치고 또 합쳐서 세계로 나아가야 만 살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됐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말처럼 '중소기업간 장점 기술이 결합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길이라는 교훈을 이번 전시회에서 배운 것이다.
TEL : 061-361-6800, HP 010-7464-0153(한병헌 CEO)
TEL :031-497-4760, HP: 010-2761-8002(장형석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