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와 국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며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중국 등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관련 국제기구 인사들 등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과 돌프 길렌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장 등이 참석차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기조 발표를 맡아 '세계 수소에너지 전망'과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생산 및 전망' 등을 역설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국제협력을 통한 안정적 수소 공급 체인 구축 노력에 일조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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